판의 미로 -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
아놔.. 진짜... 간만에 제대로 낚였다-_-
요즘 극장가에 하도 볼게 없어서 나니아 연대기와 비슷한 분위기를 상상하고 판의 미로를 봤는데... 정말 낚였다는 표현밖에는 떠오르지가 않는다.
전체적인 시나리오는 어린이용 동화인데, 19금 영화의 잔인함이 묻어나는 알쏭달쏭 영화... 이게 왜 15금 등급을 받았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일-_-;;
뭐.. 현실은 동화가 아니라 냉혹하다라는 것을 말하는거 같은데... 그걸 인정하면서도 영화 다 보고 나면 기분 더러워진다 진짜로-_-;
각종 홍보영상, 매스컴등을 통해 판타지를 기대하고 본다면 정말 도시락 싸다니며 말리고 싶다.
뭐 사람마다 느끼는바는 다를수 있으니 남들이 어찌 느끼는지는 모르겠는데...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가 중간에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몇 안되는 영화중 하나였음-_-;;
(참고로 본인은 매-_-우 관대하여 남들 재미없다고 하는 영화도 재밌게 보는 스타일임-_-)